帰国後の夢、田舎道サイクリング


完全帰国を決意するまでの経緯は『きっかけ/만남』でもお話しました。
‘완전 귀국’을 결심하기까지의 경위는 「きっかけ/만남」에서도 이야기했죠.
I have told the story of how I decided to move back to my home country in "きっかけ/만남".

帰国に成功したら叶えたい小さな夢。地元の田舎道をぶらっとサイクリングすること。田んぼ、海、山…。
귀국하는 것이 성공하면 이루고 싶은 작은 꿈이 있어요. 고향의 시골길을 매달아 사이클링하는 것. 논, 바다, 산….
I have a small dream that I want to make it come true if I succeed in moving back to home. To Cycle around country road in my hometown. Rice field, sea, mountain....

ママチャリでぶらっとすることは元々好きでした。
마마차리(바구니가 붙어있는 따릉이 같은 자전거) 를 한가롭게 타는 것이 원래부터 좋아했어요.
I generally loved riding around on my granny’s bike.

韓国でも中古のぼろい自転車を持っていたんですが、ハルの妊娠を最後に自転車に乗る機会をなくしてしまいました。小さいハルを乗せてサイクリングするわけにも行かず、ナツを妊娠、小さな女の子二人を乗せてサイクリングするわけにも行きませんでした。
한국에서도 낡은 중고자전거를 가지고 있었지만 첫째딸 임신을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타는 기회가 없어졌어요. 아직 어린 딸을 태우고 자전거를 타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둘째딸 임신하고 어린 두 딸을 태우고 자전거를 타지는 못했어요.
I used to have a old second-hand bicycle in Korea, but after I got pregnant with first daughter, I lost a chance to ride it anymore. I couldn't cycle with little baby, and then I got pregnant with second daughter, and I couldn't cycle with two little girls. 

去年の春からナツも幼稚園に通うようになり昼間完全一人の時間が持てたので、5,6年ぶりに駐輪場に置いてある私の自転車を見に行ってみると…。案の定、埃だらけでパンクしていました。修理しようかと自転車屋に相談すると、「新しいものを買った方が安い」と言われました。で、泣く泣く処分。
 재작년 봄부터 둘째딸이 겨우 유치원에 다니게 되어서 낮에 완전히 혼자 지내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5, 6년만에 자전거 주차장에 놔둔 제 자전거를 보러 가니까… 예산대로 먼지 투성에다가 빵꾸났었요. 수리하고 싶어서 자전거가게에서 상의해봤는데 결론이 “새로운 것을 사는 것이 더 싸다”였습니다. 그래서 울면서 처분했어요.
Last spring second daughter started going to kindergarten and I got my own free time during the morning, so I went to see my bike to our apartment's bicycle parking lot for the first time in five or six years. Sure enough, it was covered in dust and had a flat tire. I asked the bike shop if they could fix it, but they told me that it would be cheaper to buy a new one. So I cried and thrown it away.

これからもずっと韓国に暮らしていくつもりなら、新しいものを買えばいいんです。でも、その頃の私は既に帰国をほぼ決めていました。引っ越し時に置いていかないといけないことを考えると、もったいなくて買えないんです。
앞으로도 계속 한국에서 살아갈 것이면 새로운 것을 사면 되죠. 하지만 그때의 저는 이미 귀국할 것을 거의 결정하고 있었어요. 이사 갈 때 두고가야 하는 것을 생각하면 아까워서 살 수는 없어요.
If I'm going to live in Korea for the rest of my life, I can buy new one. But at that time I had already almost decided to move back to Japan. Considering the fact that I would have to leave it behind when I moved out, I couldn't buy a new one because it would be a waste.

それなら、街に至る所に設置されたレンタル自転車を利用すればいいと思うじゃないですか?!でも、一番近い設置場所が遠いんですよ。韓国でのママチャリサイクリング断念。
그렇다면 거리 곳곳에 설치된 렌탈 자전거를 이용하면 좋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가장 가까운 설치 장소가 멀어요. 한국에서.. '마마차리'로 사이클링하는 것을 포기했어요.
Then why don't I just use the rental bicycles that are set up all over the city? But the closest rental bicycle stations are all far from my apartment. I gave up cycling on granny's bike in Korea.

そんなときに、久しぶりに古い友人に連絡してみると、ロードバイクのカスタムペインティングビジネスを始めるというではないですか。この厳しい時代に頑張っている人をみると、何だか私も元気になれる気がします。
그때 오랜만에 옛 친구에게 연락해보면 로드바이크의 맞춤 페인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는 거에요. 지금 이렇게 어려운 시대에 열심히 사는 사람을 보면 어쩐지 나도 힘이 날 거 같아요..
At that time, I contacted an old friend after a long long time and found out that he was starting a custom painted road bike business. When I see people who are working hard in these tough times, I feel like I can cheer myself up.

ロードバイク…。私が乗るのはママチャリ。随分違います。でも、写真を見れば見るほど、何だかとても気になってきて…。
로드바이크.... 제가 타려는 것은 '마마챠리' 다. 상당히 다른 것인데 사진을 보면 볼수록 뭔가 아주 마음에 걸린다…
Road bikes.... I ride a granny's bike. It's very different. But the more I look at the pictures, the more I am interested in it...

ほんっとにロードバイクなんてよく分からないんですが、この柄にすごく惹かれんです。

정말 로드바이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데 이 무늬에 굉장히 끌리는 거에요..

I really don't know much about road bikes, but I'm really attracted to this pattern.


帰国が叶っても、多分私は一生貧乏、頑張るお母さんにならないといけないので、買えるかどうかは分かりませんが。金銭的に余裕できたら欲しいなぁ…。

귀국하는 것이 이루어져도 아마 저는 평생 가난하고 열심히 사는 엄마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살 수 있을지는 몰라요. 그렇지만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갖고 싶어요….

I don't know if I'll be able to afford it, even if I do return to Japan. I'll probably be poor for the rest of my life and I'll have to become a hard-working mother. But I'd like to have it when I can afford it...

このツヤ感?すごくいいです。最近気分転換で久しぶりにマニキュアをするようになったんですが、つやつやなものを見ていると、何だか気持ちが明るくなります。ピンクから水色にかけてのグラデーション部分も好き。

이 광택? 아주 좋아요. 요즘 기분전환으로 오랜만에 매니큐어를 하게 되었는데 광택이 있는 것을 보면 왠지 기분이 밝아져요. 핑크에서 하늘색에 걸친 그라데이션 부분도 좋아요.

This glossy look? It looks really cool. I've recently started getting manicures for a change and seeing something shiny makes me feel so much better. I also like the gradation from pink to light blue.

水玉模様、市松模様、ツートーンに加えて、自分でデザインしたものをペイントしてくれたりもするようですよ。

물방울 무늬, 체크 무늬, 투톤에 더해서 스스로 디자인한 것을 페인트 칠해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In addition to polka dots, checkerboard patterns, and two-tone, they also paint your own designs.


(写真は友人にかりました。報酬もらってませんよ。単純に応援したいなぁを思ってます。)

(사진은 친구한테 빌렸어요. 보수금 받고나 그런 것도 아니에요. 단순히 응원하고 싶어서

요.)

(The photo was taken by a friend. I didn't get paid for it. I simply want to support them).


カスタムペイントロードバイクのショッピングサイト「TEMPEST BIKES」、一応アドレス載せときます。

맞춤 페인트 로드바이크의 쇼핑 사이트 「TEMPEST BIKES」. 일단 주소 올려 놓을께요.

Here's the address for TEMPEST BIKES, a shopping site for custom painted road bikes.


https://tempestbikes.base.shop/

TEMPEST BIKESファン【非公式】

カスタムペイントのロードバイクを販売する ネットショップ『TEMPEST BIKES』を 勝手に応援するサイトです。 ショップ「TEMPEST BIKES」↓ https://tempestbikes.base.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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